주님을 믿는 영광

예수 믿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고 했다.
예수 믿는 자는 오직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자이고,
예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자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그분을 위하여 어떤 희생도 치를 것을 각오해야 한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를 버리고 포기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내가 함부로 살면 그리스도의 이름이 욕을 먹게 되어 있다.

교회가 왜 그리 나쁜 평판 속에 쌓여 있는가?
하나님이 나쁘셔서 그런가? 아니다.
믿는 자들이 그분의 뜻대로 살지 않아서이다.
세상에 참 그리스도를 보여 주지 못해서이다.
나를 버림으로 얻는 역설적인 진리를 우리는 늘 외면하고 살기 때문에
가진 것 마저도 잃는 것이다.

사랑하면 나를 포기하고 희생하게 되어 있다.
내가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여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 중심으로 살면 그리스도를 잃게 되고, 나를 버리면 그리스도를 얻을 것이다.
참된 진리와 영원한 생명은 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
나만을 위하여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자 하면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믿음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 무엇을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그분께 나온 자만이 받는 것이다.
진리를 알면 진리가 나를 이끌고 그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은 부패하고 썩어서 썩어질 것만 찾는다.
주님께는 영원히 썩지 않는 양식이 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혼의 샘물이 있다.

주님을 모신자는 그 안에서 영원토록 누릴 것이요
주를 모르는 자는 쫓겨나 어두운 곳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될 것이다.
믿는 자가 얻을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세상을 향한 마음을 우선하기보다

주님을 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