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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리스도께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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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예찬목사 작성일23-11-02 16:03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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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가슴이 너무나 냉랭하다.

이웃도 형제도 없이 나만이 잘 살아 보겠다고
아등바등 몸부림을 친다.
죽자 사자 사는 것이 내 배만 불리기 위해서다.
요즘 세상에 나 외에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지혜로 여긴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끼칠 것 같으면 원수처럼 손절하고 사는 것이 현대인이다.

평생 사랑한다고 하는 부부 사이도
자존심 하나 때문에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는 이들이 많다.
정치인이나 종교인도 내 편이 아니면 모두가 적을 대하듯 한다.
세상 어느 곳을 둘러봐도 정의가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의 현실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 어렵고 진영논리에 빠져 있다.
세상이 망조다. 사랑 없는 세상은 독사가 제 어미를 물 듯
먹고 먹히고 찢고 찢어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세상이다.

죄악 되고 타락한 세상에서 주님의 십자가는 어리석게 보일뿐이다.
저들은 십자가를 보고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한다.
세상 그렇게 살면 못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악은 악을 낳는 법!
가슴에 품은 것은 언젠가는 밖으로 튀어나와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세상에는 악한 것과 선한 것이 존재할 뿐이다.
나의 삶은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가?
남을 위하여 손해 볼 줄 모르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남을 위하여 희생할 마음을 접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접은 자다.

주님은 주라 하신다.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 하신다.
세상이 제 아무리 악할지라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야 한다.
세상과 구별되지 않으면 세상과 똑같은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혼이 삭막하고 냉랭한 냉혈인간이 된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나 때문이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내 탓이다.
이제 그리스도께로 돌아갈 시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저들과 함께 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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