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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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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예찬전도사 작성일23-07-06 09:54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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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한 치 앞을 내다보며 살 수 없는 근시안적 존재다.

단 1분 후에 일만 알았더라면 인생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 이슬 같고 들의 풀과 같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세상을 살면서 한걸음 한걸음 앞을 향하여 나가지만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이 없이는 앞길을 장담할 수가 없다.


세상은 안갯속을 걷듯이 내가 걸어간 만큼만 보인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믿은 만큼만 하나님의 세계가 보인다.
하나님이 이처럼 한계를 정하신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교만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고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억지로 하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자원하여 주님을 따르는 것이 신앙이다.
따르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분의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를 따른다는 것은 나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주님의 주님 되심을 인정하고 내 뜻을 그분의 뜻 아래 복종시키는 것이다.
믿는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이미 죽은 존재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나와 함께 사는 인생이 된 것이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너는 죽으라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의 삶이다.

우리의 생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다.
세상 만물과 살아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할 뿐이다.
이는 모든 것이 그분의 소유이기에 주인이신 그분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신의 분수를 알면 결코 교만할 수 없고 그 주인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된다.
내 마음대로 산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산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존재임을 분명히 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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