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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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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성전도사 작성일22-12-28 08:59 조회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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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

 

신앙생활을 복잡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늘 분주하다.

예수님께서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 말씀하셨다.

 

단순함

순수함

있는 그대로를 믿는 것이다.

따지고 계산하거나 자신의 유불리를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에 나도 교회에 가서 무엇을 하지 않으면 내 신앙에 이상이 생긴 것 같은 착각에 빠져서

신앙생활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이 심한 사람들은 죄의식을 느끼기까지 한다.

 

한마디로 신앙생활은 주님만을 바라보고 누리는 것이다.

얽매이는 것에는 자유함이 없다.

늘 무엇인가에 쫓기듯 신앙생활을 하며 성급함을 들어내는 것은 옳지 않다.

 

교회생활이 왜 부담스러운가?

율법적으로 얽매여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나쳐서 외식으로 흐르고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만 드리면 모든 것을 다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지난주에도 이번 주에도 교회에 갔다가 온 것이 나의 신앙생활에 모든 것인 양 착각하다 보니

주님과의 깊은 교제나 관계는 늘 뒷전이 된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하나님 뵈옵기를 사모하여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하여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게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이 변화될 리가 없다.

 

평생 주일 한번 안 빠졌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주일마다 얼마나 주님을 사모하며 하나님 만난 기쁨을 맛보며 주님을 경험했는가를 물어본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사람이 나를 포함하여 얼마나 될까?

 

믿음이란 자신의 가슴을 드러 내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중심을 펼쳐 보이는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잘못했으면 "잘못했어요,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순수하게 고백하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면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신앙생활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

주님이 좋아서 주님과 함께 즐기듯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주님의 손을 잡고 소풍 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교회에 가서 하는 일이 부담스러우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

부담을 가지고 하게 되면 교회가 싫어지고 주님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부담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율법적으로 변하게 되고 그것이 지나치면 불평불만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오게 된다.

 

신앙생활은 주님과 연애하듯 기쁜 마음으로 해야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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