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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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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성전도사 작성일22-12-15 09:53 조회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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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산다는 것

 

꿈결 같은 세상이라고 하더니 인생길 빠르기가 화살이 날아가는 것 같다.

어려서는 어른이 되고 싶더니 나이 든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이 무섭다고들 한다.

가을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듯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들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누구나 세상을 등지고 있다.

 

지존하신 하나님만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 계셔서 홀로 세상을 통치하실 뿐이다.

잘났다고 떠들어대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이 실감이 난다.

 

인간만이 어리석게도 그 주인을 몰라보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세상에 미련을 두고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욕심에 이끌려 살뿐이다.

 

왜 사는지도 모르고 오직 욕심에 이끌려 사는 인생에게 삶의 목적이 있기나 한 것일까?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이나 해보고 사는 것일까?

 

짐승은 그것을 모른다.

오직 군림하고 자신이 배부르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이다.

그렇지만 인간에게는 배가 불러도, 명예가 있고 인기가 있어도 그 영혼에 빈자리를 채울 수가 없다.

 

육신은 흙이니 흙에서 나오는 것으로 만족하나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이 아니고 서는 결코 만족함을 누리지 못한다.

 

어린 아기가 엄마의 품 안에서 젖꼭지를 물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듯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품 안에서

그분의 말씀을 먹고 살 때에 부족함이 없다.

 

잠시 잠깐이면 우리는 세상을 떠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사람은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쌓아 놓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피조물답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를 가졌을지라도 자동차가 제 멋대로라면 그는 폐차장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인간다울 때에 가능하다.

믿음의 가치는 믿는자 답게 살아야만 믿음이 빛나게 되는 것이다.

 

답게 살지 못하면 세상에서도 지탄을 받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호된 심판의 날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는 짐승처럼 먹고 마시는 것만을 위하여 살아서는 안된다.

영원히 썩지 않을 것을 위하여 일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며 인간답게, 믿는 자답게 살 때에

그 존재 가치가 있다.

 

존재 가치도 없는 인간으로 살 것인지 자신을 존귀한 자처럼 인간답게 살지는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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