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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안에 고귀한 하나님이 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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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성전도사 작성일22-04-14 10:14 조회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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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안에 고귀한 하나님이 계시는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회복은 믿음을 성장시킨다.

기독교, 즉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성품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왔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전했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을 선포했고, 하나님을 공경했고, 하나님을 높였고, 하나님을 증거했다.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을 말이다!

그러나 최근에 기독교에는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
고상한 신관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현재 많은 교회들에서 전하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은 너무나 저급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누(累)를 끼치며 기독교에 불명예를 안겨준다.

기독교는 위엄을 잃어버렸다.
이 위엄을 다시 찾으려면 위엄으로 가득하신 거룩한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위엄의 개념과 예배의 거룩한 기술을 잃어버렸다.
“교회는 예배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스테이시 우즈(Stacy Woods)

나는 이 말이 옳다고 믿는다.
사람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기 때문에 예배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기독교는 또한 ‘내적(內的)인 것들’을 잃어버렸다.
‘내적인 것들’을 상실한 기독교는 무의미하다.
예수님은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우리가 ‘내적인 것들’을 잃어버린 이유는,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관(神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도신경과 기본 교리를 여전히 붙들고 있음에도, 외경심, 경이감, 두려움 그리고 기쁨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적어도 고상한 신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이룬 것들은 모두 ‘외적(外的)인 것들’이다.
성경, 신학교, 기독교 잡지, 기독교 계통의 방송, 선교기관, 복음전도단체, 교인들의 수적(數的) 증가, 새 예배당 건축, 이런 것들은 모두 ‘외적인 것들’이다.
반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은 모두 ‘내적인 것들’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위엄, 예배, 장엄함, 영성(靈性), 하나님의 임재, 경외심 그리고 영적 기쁨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잃은 모든 것이 ‘ 내적인 것들 ’이고 우리가 얻은 모든 것이 ‘ 외적인 것들 ’이라면, 사실상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는 실상 아주 좋지 않은 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오늘날의 교회는 얄팍하고 무기력하고 사려 깊지 못하고 경박하고 세상적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교회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세기(世紀)의 전환기에 웨일스(Wales)의 저 작은 땅에 큰 부흥이 찾아왔을 때,성령님에게는 그분이 사용하실 수 있는 무엇이 있었다.
바로 그곳 사람들의 고상한 신관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었으며, 그들의 신관은 고상했다.

그러나 교회가 이런 고상한 신관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의 기독교는 얄팍하고 무기력하고 저급하고 경박하고 세상적이 되었다.
회의 영적 상태가 이토록 비극적으로 쇠퇴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엄위로우신 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지난 몇 주 동안 나는 에스겔서를 읽었다.천천히 읽고 또 반복해서 읽었다.
그러던 중 두렵고 무섭고 외경스러운 구절을 읽게 되었다.
이 구절에서 ‘세키나’(shekinah, 하나님의 빛나는 임재)가 그룹들의 날개들 사이로부터 떠올라 제단으로 가서 제단으로부터 다시 떠올라 문으로 갔으며, 그룹들이 날개 치는 소리가 있었다(겔 10:4,5 참조).
그런 다음 하나님의 임재가 문으로부터 바깥뜰로 갔고(겔 10:18,19), 바깥뜰로부터 산으로 갔고(겔 11:23), 산으로부터 영광 속으로 들어갔다.
그후 하나님의 임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육신(成肉身)하여 이 땅을 찾아오신 때를 제외하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 시절에 줄곧 이스라엘을 따랐던 세키나의 영광, 즉 이스라엘의 진(陣) 위에서 비춘 세키나의 영광은 사라졌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분의 위엄, 즉 그분의 세키나의 영광을 거두고 성전을 떠나셨다.
성령님은 많은 교회들의 경박함, 얄팍함, 조악함 그리고 세속성 때문에 슬퍼하시다가 결국 상처를 가득 안고 조용히 물러가셨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느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들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에만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다.

- A.W.토저, 갓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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