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막힌 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1:45 조회129회 댓글0건본문
* 아주 기막힌 상
골프의 매력에
홀딱 빠진 장로가 있었습니다.
조금만 틈이 생기면 골프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고
맑아 골프 치기에 딱 좋은 일요일.
장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며
갈등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골프에 대한 욕망이 그를 압도했습니다.
장로는 곧 교회에 전화를 걸어
몸이 아파서 못 간다고 말하고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천사가
당황하여 하나님께 보고했습니다.
"하나님 저 장로 좀 보세요.
지금 저지르는 일에 대해서
혼 좀 나야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장로가 번 홀에서 티업을 하고
볼을 향해 힘찬 스윙을 하자
볼은 뒤에서 부는 바람을 타더니
무려 350m나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지고
이어 다시 데굴데굴 구르다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바로 홀인원이 된 것입니다.
장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너무 놀라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천사도 놀라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뭔가 잘 못 된 것 같지 않나요.
벌을 주셔야 되는데
왜 그렇게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천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아라!..
주일날 골프에 홀인원 한걸
누구에게 자랑할 수 있겠니?
오죽 답답해 죽을 거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