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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공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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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20:24 조회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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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 2011·03·28 11:24 | HIT : 193 | VOTE : 11
 
 

 오늘은 쬐끔 내용이 많습니다.

먼저 소개했던 사이트(12345a.com) 에 있는 내용과 제가 경험한 내용들을 아울러서 우리 대광의 자녀들이 더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원하며 몇 가지를 적습니다.

1. 시험 출제 기준의 비밀
  시험을 잘 보아서 성적이 향상되어야 공부할 맛이 난다. 시험 성적이 향상되려면 시험 문제가 어디에서 어떤 내용으로 출제될 것인지를 알면 된다. 그 출제 기준이 바로 교과서이다. 학교에서 중간 고사나 기말 고사뿐만 아니라 검정 고시까지도 출제 근거가 교과서이다.
① 여러 선생님이 공통적으로 가르친 부분에서 출제된다.
② 여러 선생님이 가르친 확실한 공통 부분은 교과서이다.
③ 잊지 말자! 시험 공부는 교과서가 최고이다.

 (1) 참고서는 참고서일 뿐
  선생님들이 출제를 할 때 참고서나 문제집을 참고를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의 내용을 벗어난 문제는 제외시킵니다.
교만이 가득찬 학생들은 교과서를 깔봅니다. 한 마디로 어리석은 학생이죠
 다음 내용들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① 교과서를 완벽하게 공부하지 않았으면 참고서를 교과서 대신 시험 공부용으로 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
② 혼자서 교과서를 공부할 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참고하는 것이 참고서의 기능이다.
③ 참고서 내용은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지만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④ 교과서에서 시험 출제 예상 내용 중 모르는 것만 요약 정리하는 과정이 공부하는 과 정    이요 기억에 크게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 과정이 시험 공부의 필수 과정이다. 이과정을 참고서가 대신 한다면 결코 좋      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⑤ 교과서 이외의 내용을 너무 깊게 파고든 참고서는 핵심 지식 파악에 혼란을 주며 학습량    의 증가로 부담이 된다.
⑥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1교과 1참고면 족하다. 남들이 두 권 본다고 해서 초조해 하지      말고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2) 교과서가 왕이다
  ‘교과서가 왕이다' 그래서 모든 과목의 시험공부 기준이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차근차근 이해하는 것이 시험공부의 출발점이요 종착점이다. 참고서나 문제집은 말 그대로 참고하는 것이요 시험 문제 풀이 예상 연습에 불과하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고서 참고서나 문제집을 갖고 씨름하곤 한다.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교과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제일 먼저 교과서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과정에서 핵심을 찾아내고 그 핵심 중 잘 모르는 것이나 이해가지 않는 것을 찾아내어 요약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두 번째 해야 할 일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이 두 단계를 거의 실천하지 않는다.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 내용을 멀리하고 교과서 내용보다 훨씬 양이 많은 참고서를 갖고 공부하다 보면 공부 양이 늘어나서 핵심 파악이 어렵다. 또한 문제집을 갖고 문제 풀이식으로 하는 공부는 공부라기보다는 예상 시험 문제 풀어보기 연습에 불과하여 문제 풀이식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풀어본 문제를 약간만 변형시켜도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부는 교과서에서 출발해야 한다. 참고서나 문제집은 그 다음 단계에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공부의 90%는 교과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데 있음을 명심해라. 그런 과정 속에서 이해가 힘든 부분이 있으면 참고서를 갖고 보충하는 것이다.

① 시험공부시 제일 먼저 할 일이 교과서를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② 교과서 내용을 확실하게 알지 못했으면 참고서와 문제집을 팽개쳐라.
③ 참고서를 두세 번 보는 것 보다 교과서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좋다.
④ 교과서가 시험 출제의 기준이다.
⑤ 교과서에서 시험 출제 예상 부분을 찾아내어 정리 요약하고 암기해야 한다.
⑥ 시험 공부 시간이 부족하면 교과서만 철저하게 공부해도 충분하다.
⑦ 친구들이 참고서나 문제집을 갖고 공부한다고 따라하거나 초조해 하지 말아야 한다.

 (3) 문제집 활용에 대하여
  문제집은 출판사별로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거기서 거깁니다.
① 자기에게 맞는 1교과 1문제집이면 족하다.
②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핵심 문제를 풀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교과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③ 교사가 문제를 출제할 때에는 어느 한 단원에서 집중적으로 출제하기보다는 시험범위      전체에서 골고루 출제하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많은 무거운 문제집보다는 얇지만 명료한      문제집이 좋다.
④ 시험 공부를 충분히 못했으면 문제 풀이식 공부 방법보다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는 공    부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2.학습내용 요약하기

 모두들 땅콩을 까서 먹어본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먹은 땅콩보다 껍질이 훨씬 많습니다.
얼마나 많을까요?
10배입니다.
우리의 학생들이 군더더기 공부를 한다고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낭비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약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시험에 출제될 핵심내용들로만......
여기에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글자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공부 해 봤자 또 안 될 텐데,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해' 라고 하는 부정적인 생각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라는 문장이  시험에 나올 중요한 내용이라고 하면 이 내용을 최대한 줄여서 <부정적 생각-집중력 떨어뜨림> 이것을 더 줄여<부정적 생각-집중력X>으로 줄인다면 39글자수가 12글자 내지 8글자로 줄어든다. 시험 공부할 때 반드시 필요한 요약 법칙이다. 이렇게 핵심 단어 중심으로 줄이면, 줄이는 과정 속에서 이해와 기억에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자신만의 반복 학습용 노트가 탄생된다.
그런다고 100% 아는 내용까지 요약하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한다.

 (1) 순서대로 요약하기
① 교과서 목차 순서대로 요약하면 기억과 이해에 도움이 된다.
② 소단원 내에서 잘 모르는 내용은 번호를 부여하면서 정리하면 자신이 알아야 할 내용을      요약정리 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 확실히 알고 있는 내용은 과감하게 빼 버린다.

 (2)시험에 나올 확률을 생각하며 요약하기
① 시험에 나올 확률을 생각하며 요약하면 집중력이 생기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
② 요약을 할 때에는 소단원의 핵심을 중심으로 요약한다. 예를 든 내용이나 이해를 돕기      위한 문장과 핵심 내용을 구별 없이 공부하면 좋은 점수는 기대할 수 없다.
③ 시험에 나올 확률을 계산하지 않고 무턱대고 공부하면 좋은 성적은 기대할 수 없다.

 (3) 교과서를 요약할 때 핵심을 쉽게 찾는 방법
 스스로 교과서 핵심 파악을 못 한다면
① 좋은 참고서나 요약집을 구하여 정리된 핵심 내용을 찾아 교과서 내용에 밑줄을 친다.
② 한 학기 내지 1년 정도 이 방법을 활용하면서 교과서에 핵심을 표시한다면 스스로 교과서의 핵심 파악이 가능해 진다.
③ 교과서 핵심 내용을 자기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 그런데 요약할 핵심이 너무 많다면 어떨까? 참 웃기는 한심이다.
① 평소에 신문을 보아 풍부한 상식을 갖도록 한다.
②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해서 상식을 넓힌다.
③ TV는 교육방송을 중심으로 시청하고, 일반 TV방송은 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 중심으로    시청한다.
④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여 평소 지식을 풍부하게 한다.
상식은 요약할 핵심을 줄이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4)교과서 핵심 요약 방법 3단계
 교과서 핵심 요약을 위한 3단계 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계: 교과서 소단원을 처음 읽을 때에는 천천히 자세하게 읽어가면서 이해안가는 부      분, 중요한 용어가 나오는 부분, 새로운 내용,시험 출제 예상되는 부분을 연필로 밑줄을 가볍게 표시한다. 이 과정에서 무조건 밑줄을 그을 것이 아니라 최대한 이해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천천히 반복적으로 읽으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이해가 안되면 표시를 한 후에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이 때 반복적으로 읽은 뒤에야 이해를 한 부분은 자신이 또 다시 읽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또 자신의 해설을 써 놓으면 좋다.
둘째 단계: 둘째 단계는 연필로 표시한 부분 중에서 시험에 출제 예상되는 내용과 시험에          출제되면 헷갈리는 부분을 찾아내어 볼펜이나 형광펜 등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표시한  내용을 요약 노트에 정리한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첫째 단계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단계적으로 이루질 수밖에 없다. 이 때 고려할 사항은 반드시 시험에 출제될 내용을 예상하며 표시하고 정리하라는 것이다. 시험 출제를 예상 할 때 집중력도 생기고 이해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셋째 단계: 주관식이나 단답형 문제로 출제가 예상되는 부분중 헷갈리는 내용을 각종 기억법이나 암기법을 적용하여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둘째 단계와 동시에 이루질 수 있는 단계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과정이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상당한 끈기를 가지신 성도님들입니다.
꼭 자녀교육에 성공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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