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며 전하는 복음

김규인b  | 2011·01·02 14:36 | HIT : 284 | VOTE : 18
 
 

 하나님아버지의 크신 은혜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고 달려 오다보니 계획없이 삼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뒤에서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있으셨기에 지금까지 지내왔음을 감사드립니다.
부활절에 그 많은 계란을 삶도록 후원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기쁘게 도와주신 우리 구역장님이신 최명숙권사님과 또 옆에서 도와주신 여러 권사님과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일을 제쳐두고 병원사역에 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 심재일 집사님이 적극 도와주심이 없었다면 오늘에 제가 있을 수 없었음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질병으로 ,사고로 신음하는 영혼들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서 저를 이 대학병원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늘 감사드리며  쉬임없이 영혼구원에 힘쓰고 달려왔지만 그들을 정작 영접시키는 것으로 국한 되었던 지난날을 돌아보니 부끄러움  뿐입니다.
그동안 수백병을 구원시켰지만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지 못하였던 것을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앞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함 뿐인 저를  하나님꼐서 기뻐하시는 일에 용기를 내고 힘을 내고 열심을 내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온갖 악취로 견디기  힘들때도 많았고, 전도 못하게 방해하는 병원 관계자들도 있었지만 3년이란 세월이 그들과도 관계회복이 되어 이제는 편안히 복음 전할 수 있다는 것에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원된 영혼들을 한사람 한사람 보살피며 그들을 온전히 아버지께로 인도하는데 금년부터는 더더욱 열심을 내어 기도하고 힘써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하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들을 이 땅에 보내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그들을 이곳병원으로 인도하신 이도 하나님이신데 그들이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찬양
 병원사역에 힘쓰시는 집사님 가정과 후원자들 위에 올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기쁨이 충만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11·01·02 17:05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