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선교 유적지

Y.H. Hwang  | 2010·12·04 10:25 | HIT : 314 | VOTE : 10
 
 

2남선 친교를 위해 추진중인 전남 구례여행, 신임 회장님 부탁으로 여행지를 검색하던 중 지리산 노고단에 선교사 수양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지리산 하면 우리나라 대표적 사찰 화엄사만 떠올렸는데... 일제시대 미국과 호주 선교사들의 여름수양관으로, 한글 성경번역과 기도가 이루어진 기도의 산이라고 하는군요.  지리산에 자주 올라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기도도 드리고 덤으로 건강까지 챙기면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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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유산, 한글!

세종대왕도 이루지 못한 한글의 국문화를 이룩하게 한 선교사들의 한글 성경!

구약성경이 한글로 번역된 지리산 노고단 수양관!

조선의 풍토병에 40명 이상이 사망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는 선교사들의 철수를 명령하지만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들은 철수를 거부하고, 남장로교 선교부는 800미터 이상의 고지에서

 여름철을 날 것을 지시하여, 1921년에 호주 인휴 선교사에 의해 건립되었다.

1938년 신사참배 거부문제로 선교사들은 강제출국 당하고 선교사 수양관은 폐쇄되었다.

해방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된 노고단 수양관을 대시하여 왕시루봉 수양관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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