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예요? 정말이죠?

서순애    | 2010·03·14 23:31 | HIT : 522 | VOTE : 41
 
 

 오늘 유년부 예배후 교사모임에서 김은희집사님 고소사건으로 암울하고 갑갑하고
 모두가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수요일 은희집사님혼자 법정에 서야한다는데...
갈수록 강팍해지고  ...정말 상대방은 우리들 머리꼭대기에 있고 우린 아무런 대책도 없이
 당하고만 있는것 같아서... 어제부터 열린 새소식반 모임에 애들모으기가 너무힘이들어 마치고
 어떤분이 그냥  앞으로 열지말자 하셨다는 얘길듣고 너무 너무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낯서사람 절대 따라가지말라고 너무너무 교육잘받은 애들과  어렵게 설득해도 또 일일이
 부모님께 전화걸어 승낙을 받아야하고...참 힘든 세상입니다 
어제 우리초전도 겨우 놀이터노는애들 세명을 연결했다가 부모님 반대로 두명은 돌아갔다는데... 갈수록  열심내는 교사들 힘빠지는 현실입니다
 하루종일 갑갑했는데  ...기도밖에 없다고 낼 끼니금식하자고 의논을 모았는데...
합의가 잘이루어졌다고 하니 ......
반갑고 반가워서 요즘 통 접속하지않던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한편으론 합의얘기를 꺼낼때면 상대방에서 이일로 원형탈모도 왔고 위내시경까지했는데 그것
 까지 보상할꺼냐고 큰소리 쳤다는데 ...엄청난 돈을 요구하는건 아닌가 내심걱정도 되었는데
...연약한 몸으로 이 큰일을 겪으면서도 담대하고 은혜롭게 대처하는 우리 김은희집사님 최명철집사님 통해 많은걸 배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광근부장집사님 임연옥 총무집사님 그리고 이일을 두고 탄원서서명하며 기도로 힘을 모아주신모든 분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