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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20기 아버지학교를 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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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18:09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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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love  | 2009·04·06 10:25 | HIT : 411 | VOTE : 7
 
 

3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5주간의 아버지 학교를 마쳤습니다.
아버지 학교 이름부터가 생소하면서 무엇을 하는 곳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합니다.

교회 집사님의 권유로 시작한 아버지 학교
 아버지! 나와는 전혀 이야기가 통하지 않고, 고함만 지르시고, 어머니와 다투시고, 일만 시키는 아버지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일제 식민지하에서 출생하시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없으시고 민족해방기를 거치고
 청소년기에 6.25전쟁을 경험하신 아버지,  4.19학생운동, 5.16군사혁명과 보리 고개를 거치면서 온갖 가난과
 아픔을 친히 껶어오신 아버지를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황혼에 계시는 아버지의 살아오신 삶이 불쌍히 여겨집니다.
중학교를 졸업 후 부모님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였서 아버지와의 추억은 별로 없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교회 청년회에서 자매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아들 딸을 낳고 그런대로 아버지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엇인가 배울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입학을 하여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버지 학교는 지식적으로 알고 있던 것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축복기도의 중요성은 들어 알았지만 실천하지는 못하였는데 아버지 학교를 계기로 자녀들과 아내의 머리에 손을 얻고 축복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가정의 제사장으로 아내에게 축복기도를 하니 서로를 존경하고 감사하게 되어 가정의 화목이 이루어지고 자녀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아버지의 축복기도를 받는 자녀들도 그 아버지에게 머리를 들고 함부로 대들거나 반항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긍정의 말로 축복하니 청소년기의 자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을 준비하고 노력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 가리라 확신합니다.

마음은 있지만 표현되어지지 않은 사랑의 마음들을 단 둘 만의 데이트와 사랑스러운 이유 20가지 읽기, 편지를 쓰면서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아내의 답장과 딸의 답장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지금까지 답장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협력하시는 동역자분들의 정성어린 섬김과 봉사가 정말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전에 잘 준비된 모습으로 섬기시는 스텝 분들, 찬양을 인도하시는 형제님의 기뻐하며 찬양하시는 모습, 율동을 아름답게 잘 해주시던 형제님, 이런 분들의 진정한 섬김이 하늘에서 해같이 빛나며 큰 상급으로 갚으시는 축복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아버지 학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태초에 허락하신 가족공동체가 작은 천국을 이루어 가는데 크나 큰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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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님, 제사장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아내의 머리에 손을 엊고 축복기도 하는 것을 상상하니
재밌고 은혜로울 것 같네요.
남편의 권위도 자연스럽게 설뿐 아니라 아내와 마음과 생각이 하나가 되는 느낌...
좋은 아버지의 모델 같은 집사님도
아버지학교를 수료하시면서 은혜를 받으셨다니 대광의 아버지들은 다 받을만하겠군요
축하합니다. 더욱 플러스 러브하셔서 행복하세요
09·04·07 09:14 수정  삭제
 
 




최상태
 지난 5주간, 여러 유혹과 바쁨속에서 여기까지 오신 형제님, 당신은 이미 승리하신 아버지입니다.
그런 형제님을 가족들은 자랑스러워하며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마음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갈 길은 멀고 험합니다. 그 때마다 아버지학교를 기억하십시오.
아무 때고 다시 오십시오.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또 스태프로 섬기십시오.
주님께서 새로운 은혜와 힘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형제님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에게 또 기업위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형제님을 사랑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
09·04·07 22:3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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