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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나면 힘이 납니까?(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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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17:48 조회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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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成  | 2009·01·06 16:43 | HIT : 329 | VOTE : 11
 
 

 어느날, 몸 지체들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코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우리 중에 혼자 놀고먹는 못된 백수가 한 놈 있습니다.!
바로 저하고 제일 가까이 사는 입이라는 놈인데,
그 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혼자 다하고,
먹고 싶은 음식은 혼자 다 먹습니다.
이런 의리 없는 입을 어떻게 할까요?"

그 말에 발이 맞장구를 쳤습니다.
 "저도 입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우리 주인이 얼마나 무겁습니까?
그 무거운 몸으로 몸짱 만들겠다고 뛰니
 발이 아파 죽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입이 혼자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때 손도 말했습니다.
 "게다가 입은 건방집니다.
먹을 때 자기 혼자 먹으면 되지 않습니까?
개나 닭을 보세요.
그것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잘 먹는데,
입은 날 보고 이거 갖다 달라 저거 갖다 달라
 심부름을 시키고 자기만 먹습니다.
정말 메스꺼워 견딜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비판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합시다.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보지도 말고,
냄새 맡지도 말고, 입에게 가져다주지도 맙시다."

그 제안이 통과되어 모두가 열심으로 즉시 입을 굶기기 시작했습니다.
사흘이 지났습니다. 손과 발은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눈은 앞이 가물가물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코는 사방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조용히 있던 입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러면 우리가 다 죽읍니다.
제가 저만 위해 먹습니까?
여러분들을 위해 먹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입술도 깨물고, 혀도 깨뭅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며 삽시다."
그 말에 다른 지체들도 수긍하고
 예전처럼 자기의 맡은 일을 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보면 세상의 이치는 참 쉬운 듯 합니다.
이 세상에 사람은 참 다양합니다.
재능도 다르고, 성품도 다르고, 취미도 다릅니다.
 "다르다"는 것은 종종 갈등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공동체 정신의 꽃입니다.
이해는 사랑과 용서의 출발점입니다.
오해(5해)가 있어도 세 번 "자기"를 빼고 생각하면
 이해(2해)가 될 것입니다.

작은 이견(異見) 앞에서도
 조급하게 화를 내는 자에게 지혜는 머물지 않고,
반대자를 귀찮다고 무조건 잘라내는 자에게 행복은 머물지 않는다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현재의 친구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 줄 아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 사이에 있는 사소한 차이를 "배타와 편견의 구실"로 삼지 않고
"사랑과 이해의 도전"으로 볼 때
 행복의 샘은 바로 우리 곁에서 넘쳐흐르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 비밀의 열쇠인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인생을 비관만 하다보면 쉬 자살에 이르고
 불평을 하다보면 어느새 불평을 입에 달고 다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간절히 생각하고 원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이 되고 싶고,무엇을 하고 싶고,무엇을 갖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현재 주어진 것도 또한 조목조목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을 이루게 합니다.

오늘도 바쁜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
매일 아침 저에게 하나님을 향해 묵상의 글을 보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어진 오늘하루의 발걸음이 축복으로 가득가득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입빠이 말이죠^^
 (Tip:누가 그럽디다. "일본말 하는사람 보면 야마 디기 돈다고...)
                                                          ----- 
 



 

2008년 01월 12일 17시 13분에 가입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
 
 




김명애
 이글을 오래전에 읽은적이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로
웃고 넘겨버렸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저녁에 아들이 퇴근해서 돌아오면 읽어보라고 하겠읍니다
09·01·07 12:0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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