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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건망증! 그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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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17:35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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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成  | 2008·10·22 12:57 | HIT : 368 | VOTE : 20
 
 

 한때 빅히트를 쳤던 "쎄븐UP"이라는 음료수가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온 간호사에게 환자가 목이 타서 "쎄븐엎"을 달라 했는데
 그게 음료수인지 이해를 잘못하여 침대를 내렸다 올리라는 얘긴 줄 알고
 병상의 침대를 일곱번 Up & Down 해서 환자를 더 아프게 했다는
50년대 미국 이민1세대에게 가슴아픔 애환이 담긴 우스개가 있습니다.

2주전 금요일날 창원으로 대구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대구로 운전하여 가는중에 전화벨이 울리다 꺼지기를 몇번해서
 이제까지 그런일이 한두번 있었던지라 혹시 강집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운전중 자꾸 전화가 오는데 혹시 당신 차 가지고 나가서 다른 차에 방해되게 주차한 거 아녀?"
그랬더니 강집사 왈 "우리집에 차 두대있나요? 이제는 당신도 늙었나 보우.
지금 우리차 당신이 운전해서 대구로 이동중이잖우!"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늙어가는구나 싶은게 건망증, 건망증! 이게 남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요즘 의학이 꽤나 발달해서 살아온만큼 더 살아가야 한다는데 예사 고민이 아닙니다.
바쁜 일 좀 적게 고민하고 좀 더 많이 여유 찾으면 괜찮아 질까요?
가끔씩 집에서 가사도우미 하면 식구들 웃음이 만발하여 괜찮아 질까요?
평소 어르신들께서 나이들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어쩌죠?
어깨에 짊어진 짐은 많고, 노력한다고 눈에 띄게 수익이 늘어나는 건 아니고…
저는 가진 게 없어 투자를 못했지만 이 세상이 우릴 가만두지 않아
 요즘은 시황까지 어려워 토막난 주변분들의 어두운 얼굴 보니 맘까지 아파고…

이렇게 늙는구나 생각하는 중에(혹 오해하실까 봐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께 죄송)
마침 내 손에 들려진 "시크릿(론다 번著)"을 읽다가 몇자 적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 인간관계, 건강, 세상, 인생등등의 모든 비밀,
결국 모든 답은 성경을 통하여 알수 있음을 재삼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눈으로 무엇을 보고 있으며 우리 목적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사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게 해답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곳이 어딘지 명확하잖습니까!

나이가 들면서 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지금부터 확실하게 아래사항 텐엎하면서 살겠습니다.

1. 깨끗하게(clean up),
 2. 잘 입고 다니고(dress up),
 3.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또는 문상에 잘 찾아다니고(show up),
 4. 마음의 문을 열고(open up),
 5.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listen up),
 6. 가급적 말은 삼가야 한다(shut up).
 7. 또 노욕을 부리지 말며 웬만한 것은 포기하고(give up),
 8. 기분좋은 얼굴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cheer up),
 9. 돈 내는 것을 즐기고(pay up),
 10.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health up) 한다.

많이들 하는 말이지만
 이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이 give up입니다.
이 말을 성경적인 용어로 하면 "내려놓는다"라는 말로 풀이되기도 하는데
 건강생활, 가정생활, 직장생활등 모든 걱정, 근심, 슬픔 등이 이것에서 비롯되는 듯 합니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하는 찬양 아시죠.
바로 대표적인 give up을 잘 표현해 주는 찬양입니다.
독일에 '엔데 굿, 알레스 굿'(Ende Gut, Alles Gut)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한순간 타오르는 열정이 있는 뜨거움도 좋지만
 우리가 가진 실력은 일관된 모습을 통해 인정을 받습니다.
대장간에서 두드림을 받지않은 쇠는 순도높은 강철이 될 수 없는 법이라 했습니다.
다 잡은 가까운(Close) 순간에 필요한 것은 마무리(Closer)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속담을 성취하려면 텐엎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용쓴다 해도 안되는 일, 몸부림 친다해도 안되는 일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평상시 기도와 경건의 시간을 통한 주님과 대화하는 생활입니다.
오늘의 화두도 역시 첫영어시간 배웠던 working hard가 아니라
 날로 변하는 환경에 따라 thinking hard 하라!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되시길……..
 
 



 

2008년 01월 12일 17시 13분에 가입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
 
 




아비가일
 근데 집사님 시크릿이 머여요?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어떤 댓글을 봤는데.....

질문자가 시크릿이 머여요? 하고 물었더니...

이에 대한 댓글이.......비밀입니다.

질문자 曰

비밀로 하지 말고요....... 가르쳐 주세요..ㅠ.ㅠ

댓글... 비밀이라니까요!!!

또 다른 댓글.... 비밀도 많네요 그냥 가르쳐 주면되지!!

댓글.... 이사람아 정말로 비밀이라는데 왜 따져?

질문자... 우쒸 가르쳐 주면 되지 엄청 생색내네~
08·10·25 08:49 수정  삭제
 
 




和成
 식당에서 저녁을 하다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갔답니다.
경찰이 어쩌다 시비가 되었냐 하니 이런저런 이유를 대었고
어디서 그랬냐 했더니 식당도 아닌것이......라고 답을 했데요.
몇번을 물어도 똑같이 답하길래 경찰이 버럭 화를 내며
식당이면 식당이고 아니면 아닌거지 자꾸 그러면 구속하겠다고
한번 질러놓고 다시 물었는데도 똑같이 식당도 아닌 것이 해서
우쒸 그러면 한번 가봅시다 해서 갔는데 경찰이 기절초품 했답니다.
왜냐구요? 시비가 붙었다는 식당 이름이 "식당도 아닌 것이" 였답니다.
좋은하루^^
08·10·25 21:00
 
 




감사로여는하루
 매번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
08·12·12 12:3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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