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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기도부탁(^으쌰0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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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17:13 조회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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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成  | 2008·08·19 17:20 | HIT : 361 | VOTE : 15
 
 

 이 세상에 길이 없는 곳은 없다.
지금 이 곳이 길이 아니고,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길이 없다.
길을 가다가 높은 암벽을 만나도 오르면 그것이 길이고,
끊어진 낭떠러지가 나오더라도 로프를 타고 내려가면 길이 되는 것이다.
길의 진정한 의미는 있는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없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
아무도 걷지않은 길에 도전하는 것이다.
                                                    『엄홍길 " 꿈을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에서』

오늘 유명한 산악인 엄홍길교수가 지은 "꿈을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를 독파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높다는 8000m급 높이의 산을 무려 작년 5월 로체샤르를 끝으로
 지구상에 있는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16좌 모두 오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산악인입니다.
TV 오락프로인 "무릎팍 도사"에 넉넉함과 친근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옆집아저씨 같은 분^^
지난 2004년 히말라야 원정에서 산사태로 운명한 후배 산악인 故 박무택을 위해
3년여의 준비끝에 2007년 8750m 높이에 파묻혀 있는 후배산악인의 시신수습을 위한
 휴먼원정대를 구성하여 히말라야에 올라 8750m에 묻혀있는 시신을 찾았으나
 베이스캠프로 운구도중 주검으로서도 산을 떠나기 거부하는 후배를 8000m에 영원히 묻어야 했던
 그래서 한번더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분이십니다.(MBC ESPN에서 앙코르 포함 3회 방송함)
지금은 장애인 및 어려움에 처한 분들의 희망찾아주기 활동을 많이 하시기도 하답니다.

生死의 고비를 수차례나 넘기면서 다시는 산을 오르지 않아야지 되뇌이던 그였지만 
또 눈을 뜨면 산아래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그.
전인류의 복음화를 향한 우리와 동일한 열정을 통하여 동질감을 느끼지 않습니까?
히말라야만큼 추운데가 어디 있겠냐 하면서도 그 힘든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서울의 거리에서
 당연한 온화함보다 그곳보다 더 살을 에이는 추위와 스산한 바람을 느꼈다는 대목에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장이 하루하루 힘들고 각박해진 현실의 고독감과 비감함이 느껴집니다.
깍아지른 절벽, 깊이 파인 크레바스, 끝을 알 수 없는 얼음 구덩이만 없을 뿐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 하루, 내가 서 있는 이곳도 그 춥고 높은 히말라야 못지않을 것입니다.
좀 덜 힘들고 덜 부족한 곳은 있을지 몰라도 오늘 또 하루는? 하며 되뇌이는 우리^^
하지만 여러분 잘 아시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제 직장에서의 생활신조입니다.)
세상에는 내 주위에서 꼭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러하질 못하고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마저 원망하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유명한 독일 철학자 한스가 한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겨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아무리 힘든일도 웃으면서 하면
 자연히 좋은 결과를 수반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속에서 열가지를 잘하다가도 한가지 잘못한 일로 질책을 받으면 자학하고
 엎어지는 동료를 보았습니다. 반면에 열가지중 더 많은 세네가지를 잘못하었는데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름 새출발하여 인정받는 동료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느긋하고 내공이 강하기 땜에 충분히 그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해의 진정한 뜻은 아래에 선다는 것입니다. Under-stand 영어를 그대로 해석한 뜻입니다.
자녀의 눈높이에서 보아 주어야 하고 아내와 남편의 입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상사는 부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면 좋은 결과가 눈에 불을 보듯 뻔한데
 내눈에 있는 들보는 간데없고 마음의 욕심이 항상 앞서다 보니 자주 엎어집니다.
눈에 쌍심지를 켜고 언성이 높아지며 심지어는 뭔가 투박하게 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게 그냥 그릇이면 다행이겠지만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깨어진다면 많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오늘도 문제가 있어 제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아침 QT 효과가 오전부터 "빵"이었습니다.
업무효율만큼 이 시간부터 QT 효율 바짝 들어 올리겠습니다.^으쌰0으쌰^
이 책은 극복하기 만만찮은 환경의 경험이라 그런지 책장을 넘길수록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교회가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서로의 많은 기도가 필요한 것이기에….
교회주보에 구역별/선교회별 태신자 명단을 두번세번 공지하였습니다.
이 기회에 저도 태신자 작정경위 및 기도요청사항을 말씀드리고 빵빵한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 가정은 작년말 이사를 오면서 대광교회에 연합한지라 왜 그런경우 있잖습니까?
이것저것 잘 모르니 봉사도 일년정도 쉬고, 태신자 작정도 그냥 모른체 지나쳐도 되겠지?
포시 나겠나? 하는 누구나 한번쯤 하는 그런 생각(저만 그렇다면 지송^^) 해 보았습니다만
 엄홍길교수가 얘기한 것처럼 자기가 산을 정복한 게 아니라 산이 자기를 받아주었다 하였듯이
 경상도 말로 "내가 하나 지(?)가 하지" 하며 두분을 태신자카드에 등록하였습니다.
두분 다 같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인데 강성진/최준형제입니다.
강성진형제는 같은 동네에 사는 분이고 인제 인사정도 하고 지내는 그런 관계입니다.
사실 강형제 같은 경우는 그냥 첨 만났을 때 땡기면 확 따라올 것 같은 느낌땜에
 무작정 등록하고 기도하고 있는중입니다.
또 한분은 저의 팀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는 최준형제입니다.
업무도 잘하고 성격도 참 꼼꼼하고 멋있는 37살된 호탄동 사는 친구인데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원을 거쳐 93년부터 사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하나뿐인 아들 용우(4살)가 경상대병원에서 소아암진단을 받아 치료중에
 서울 삼성병원으로 옮겨 입원하여 치료타가 현재는 왕래하며 치료중에 있읍니다.
나이가 너무 어려 수술이 어려웠으나 9월 정도에는 수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처음 경상대 병원 입원때 병문안을 가서 기도를 하였습니다만
 서울 삼성병원 의사선생님 소견으로는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용우땜에 고생하는 용우엄마 박민정자매(76년생)를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최형제는 말은 안해도 학창시절엔 꽤나 교회에 열씨미 다닌 것 같은(?) 냄새가 물씬 납니다.
잘은 몰라 인사할 정도지만 강성진 형제에게 복음을 전할 여건을 허락해 주시고
 최준형제가 처한 어려운 환경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어 그 가정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용우가 빨리 완쾌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뿌리지 않고, 심지 않고, 가꾸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열씨미 뿌리고, 열씨미 심고, 열씨미 가꾸도록 할 것이며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저의 부족함이 채워졌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성경을 통해 불완전한 사람을 사용하셨던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임을 인정합니다.
아니,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쓰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번씩 공부하다 보면 가슴 깊은 곳 내 마음을 꾸욱 찌르는 글이 있습니다.
 "Stop making a fuss! No more excuses!!!!!!!!!"
엄살 떨지 마라. 이제 더 이상의 핑계는 없다.
오늘 하루도 대한민국 누나를 녹인 이용대선수의 윙크로 즐하루하는 센스 놓치지 마시고^^

The next time you feel like God can't use you,
 remember the following people: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실 수 없다고 느껴질때,
다음의 사람들을 기억하세요:
NOAH was a drunken....
노아는 술취한 사람이었고...
ABRAHAM was too old..
아브라함은 너무 노쇠하였고...
ISAAC was a daydreamer....
이삭은 공상가였고...
JACOB was a liar..
야곱은 거짓말장이였고...
LEAH was ugly...
레아는 못생겼었고...
JOSEPH was abused.
요셉은 학대를 받았었고...
MOSES couldn't talk.
모세는 말을 잘 못했지요.
GIDEON was afraid....
기드온은 두려워했고...
SAMPSON had long hair & was a womanizer
삼손은 긴 머리에 바람둥이였고
RAHAB was a prostitute
라합은 기생이었고
JEREMIAH and TIMOTHY were too young...
예레미아와 디모데는 너무 어렸었고
DAVID had an affair & was a murderer...
다윗은 간음하고 살인하였지요...
ELIJAH was suicidal.
엘리야는 심한 우울증 환자였고
ISAIAH preached naked.
이사야는 벌거벗은 설교자였고
JONAH ran from God.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였습니다.
NAOMI was a widow.
나오미는 과부였고
JOB went bankrupt.
욥은 파산하였고
JOHN the Baptist ate bugs...
세례 요한은 벌레를 먹었고...
PETER denied Christ...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부인하였고
THE DISCIPLES fell asleep while praying...
제자들은 기도하다 잠이 들었고...
MARTHA worried about everything.
마르다는 모든 일에 대해 근심하였고...
MARY MAGDALENE was demon possessed...
막달라 마리아는 귀신이 씌웠었고
The SAMARITAN WOMAN was divorced..more than once!!...
사마리아의 여자는 이혼했었고... 그것도 한번 이상...
ZACCHEUS was too small.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았습니다.
PAUL was too religious...
바울은 너무 율법적이었고...
TIMOTHY had an ulcer....
디모데는 궤양이 있었고...
AND LAZARUS WAS DEAD!!
나사로는 죽었습니다!!
 
 



 

2008년 01월 12일 17시 13분에 가입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
 
 




서순애
 참 살아간다는건 장난이 아니예요 그죠?
위로가 되고 힘이납니다
 어떤장소건 빵긋빵긋웃는 준영이 얼굴이 스치네요... 방금 구워낸 빵처럼 따끈따끈해요 집사님 글은요......
08·08·21 20:29 수정  삭제
 
 




....
 책 한권을 하루에 독파하는 능력이 대단해보네요.
주님을 향한 열정 또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은혜가 되어 감사하고요,
품으신 태신자 두분 강성진님과 최준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08·09·02 10:0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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