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교회소식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정겨운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29 17:11 조회635회 댓글0건

본문

서순애  | 2008·08·10 21:10 | HIT : 381 | VOTE : 9
 
 

 경상도 출신 교사의 첫수업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 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따 카이...

 


해설

 천지 빼가리;하늘많큼 땅많큼 많다는 말
 항거.새-삐따;엄청 많다는 말 
 



 
 




최용순
 서순애 집사님 !ㅎㅎㅎ

무더운 날씨에 많이 웃고 갑니다.ㅎㅎㅎ

청량제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08·08·11 13:34
 
 




이증수
 집사님 정말 들어와 읽으면서 많이 ㅋ ㅋ ㅋ

이렇게 재미 있는 글 수두룩 빽빽 천지 빼까리 올려 주면 억수로 좋겠는데

꼭 항거석 부탁해여~ ~ 이증수
08·08·16 19:42 수정  삭제
 
 




김행주
 엄마 글읽고 울다가 이글읽고 웃다가
나이 한살씩 먹으니 마~아 사투리가 나도 모르게새던디
전라도남편이랑 살다보니 난 짬뽕인기라
08·08·22 00:59 수정  삭제
 
 




최용순
 여기가 개그 콘스트장인가 봐여..........

ㅋㅋㅋ

성도 여러분 덕분으로 눈가 주름이

천지삐까리................

ㅎㅎㅎ.............
08·08·23 19: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남 진주시 대신로 243번길 16 TEL / 교회 : 055)761-6866, FAX : 055)753-8379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2006 - 2024 daekwang.info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