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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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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성 작성일19-03-24 12:12 조회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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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전합시다
본문 : 창 17:1-8
설교자 : 장지현 목사
설교일 : 2019. 03. 24.
     

순전합시다<17:1-8>(사순절3주낮)

 

순전이란 순수할 순과 완전한 전입니다. 그러므로 순전하다는 말은 순수하고 완전하다는 말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유와 방법이 뭡니까?

 

누구에게? 데겔 아브라함에게

1절 상반절에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라고 하였습니다. 99세 된 아브람에게 완전하라는 말씀하기 전에 있었던 일은, 그가 86세 때에 아내의 말을 따라 애굽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13년간 무교제는 그분이 원하지 않은 출산이 원인이라고 추측합니다(17:1-2).

아브람이 아담의 후손이지만 그의 본관과 성씨는 에덴 아씨는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만 굳이 붙여본다면, 데겔 아브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겔이란 하나님 앞에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입니다(5:27). 그 불완전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완전하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람만 그렇습니까? 우리 모두는 다 데겔 김, , 박 아무개입니다(3:10-12).

 

기준은? 하나님 앞에서

1절 하반절에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완전하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도 그의 속성이 있습니다만 지은 죄로 망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초월하신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우리와는 보시는 기준과 관점과 차원이 다름니다(삼상16:7,55:7-9).

그러므로 사람에게만 인정받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만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지혜가 아니고 복도 아닙니다(6:26,고후10:12-18). 그 입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던 사무엘과 종이었다가 총리가 된 요셉의 삶이 하나님 앞이었습니다(39:9.삼상3:21). 성도는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 선 사명자입니다(딤후4:1-2).

 

나 어떻게? 엎드려라!

3절에 아브라함이 엎드렸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의 발달을 보고 누리면서, 새삼 인간 능력의 크고 놀라움을 많이 느낍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새 일들을 만들어 냅니다. 끊임없는 성취와 진보를 이룹니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꽃과 이슬처럼, 아름다우나 연약하고 쉬 쇠하고 맙니다(4:14,벧전1:24).

그래서 장애와 한계에 갇히게 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불굴의 노력과 정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엎드려야 합니다. ‘내 앞에 완전하라는 하나님의 그 불가능한 명령앞에 아브라함은 엎드렸습니다. 한계 상황에서 벗어나는 비결은 벗어나게 하는 분 앞의 엎드림입니다. 모세, 다윗, 고넬료도 다 엎드린 자들입니다(16:4,22, 10:25). 그 분은 피할 길을 내시고 감당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1).

 

결과? 약속이 성취로!

4절에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라고 하였습니다. 노동력이 재산이고 백성의 많음이 왕의 영화였던 당시 하나님의 언약은 가장 크고 좋은 복이었습니다(5-8). 그런데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라고 성취된 것으로 말합니다. 그가 엎드리기 전에는 2절에 하리라는 약속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 좋으신 하나님 언약의 약속과 성취 사이에 3절의 아브람의 엎드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긍휼과 지혜, 구원과 높임을 받습니다(4:10).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엎드려야 합니다. 사순절은 그 분 앞에 엎드리는 절기입니다. 엎드린 자를 덮으시는 주님의 보혈이 우리를 순전하게 하리라 믿습니다(3:20-22).

 

나눔) 내 삶이 하나님 앞이라는 생각과 행동을 함으로 받은 은혜들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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