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20일 수요 가정예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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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어요 작성일21-01-20 11:14 조회652회 댓글0건첨부파일
- 20210120 수요 가정예배.hwp (80.5K) 0회 다운로드 DATE : 2021-01-20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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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순서
찬 송 가 -------------------------------- 301장 ---------------------------- 다같이
대 표 기 도 ------------------------------------------------------------------- 맡은이
성 경 봉 독 -------------------------- 요한1서 4:12 ---------------------------- 다같이
설 교 ----------------------- 사랑하는 우리 가정 -------------------------- 인도자
샬롬! 예수님의 제자들 중 유일하게 순교를 면하고 유배로 그 삶을 다 살다간 제자가 바로 오늘 말씀의 저자인 요한입니다. 자기 주변의 다른 제자들과 많은 성도들이 처참한 형틀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요한은 어떠한 심정이었을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예수님이 가장 사랑한 제자였기에 특별히 비극적 죽음을 면한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수명을 다하기까지 살아남는 것이 과연 복일까? 죽어가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때로는 남겨진 사람이 더 힘겨운 법입니다.
그럼 “남은 자의 슬픔과 고통”을 떠 안은 요한은 어떻게 그 삶을 방황하지 않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올곧게 그 길을 갈 수 있었는가? 말 그대로 “사랑의 사도”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라는 말씀속에서 그 답이 보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펜데믹으로 인해서 더욱 “혼밥”(혼자먹는밥) “혼집”(혼자거주하는집)이 일상화 되고,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는 본질적인 인간의 소외와 고독으로 인해서 “사느니 죽는게 좋겠다.”라는 말이 서슴없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혼밥,혼집”이란 상징적으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라는 대상의 실종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유배의 생활 중 자신보다 먼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많은 이들을 기억하면서 남은 자로서 올 곧게 살아간 원리는 바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였습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고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결국 “사랑하며 살아갈 능력”을 얻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 하면서 돌아서서는 현실적인 문제로 한숨지으며 무미건조한 “사랑”을 말하며 시늉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내가 선 곳에 주어진 모든 환경과 대상은 “사랑”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가정”은 더 “뜨겁게 사랑하라” 하라 주신 공동체 일것입니다.
이제 이 저녁 함께 서로 “사랑합니다.” 라고 입술로 서로에게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귀한 대광의 모든 가정들이 되시기를 소망 드립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 210장 ----------------------------------- 다같이
가족 나눔의 시간 ---- (기도제목: 코로나의 종식으로 서로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를 위해)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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