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 예배와말씀 > 목회단상
목회단상

당신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 2008·12·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1 18:34 조회793회 댓글0건

본문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실물경제의 추락으로 기업과 소매유통업과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장을 잃은 이가 있는가? 하면 정부와 기업에서 신규채용을 줄임으로 취업해야 할 젊은이가 넘쳐나고 있다. 답답하고 우울하고 불안하다.

주님오심을 앞두고 축하하는 찬양대회가 내일 예정되어 있고, 금요일에는 선교원의 재롱잔치가, 그리고 성탄전야 축하의 밤을 교회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다. 교사들이 얼마나 신나게 가르치고 지도할까? 그리고 회중들은 어떤 마음으로 참석할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런데 문득 ‘지금 우리는 세종대왕보다 훨씬 더 잘 먹고 잘 산다’는 말이 떠오른다. 지금 어렵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종대왕보다 잘 살고 있고,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가 훨씬 더 많고, 우리 중에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본적인 것조차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수 없이 많다.

그들과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할 고백이 무엇일까? 그래도 감사가 아닐까? 감사는 과거의 은혜에 대한 응답만이 아니라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어려운 시기를 사는 가장 좋은 삶의 자세는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는 글을 옮겨본다.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에 건강한 곳이 아픈 곳 보다 더 많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겨 살지 못할 이 세상의 백만 명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만일 당신이 한 번도 전쟁의 위험이나 수용소의 외로움이나 고문의 고통이나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이 세상의 5억명의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것입니다.

체포, 협박, 학대, 고문 또는 죽음의 두려움 없이 교회에 나갈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의 30억의 사람들보다 더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만일 당신의 냉장고 안에 음식이 있다거나 당신의 몸에 옷이 걸쳐져 있다거나
머리 위에 지붕이 있고 잠 잘 장소가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 인구의 75%보다
더 부유한 사람입니다.

통장에나 지갑에 돈이 있다거나 집 어딘가 작은 그릇 안에 남는 동전들이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의 8%상위권 안에 드는 부유층 입니다.
만일 당신이 고개를 들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왜냐면 대부분이 그렇게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주거나, 안아주거나,
아니면 그저 그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어 준다면 당신은 축복받았습니다.
왜냐면 당신에게서 치유의 힘이 나갔기 때문 입니다.

이 메세지를 읽고 있는 당신은 두 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면 누군가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 세상에 20억이 넘는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보다도 축복 받은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남 진주시 대신로 243번길 16 TEL / 교회 : 055)761-6866, FAX : 055)753-8379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2006 - 2024 daekwang.info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