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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 기도가 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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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22-03-08 09:24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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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일이 내일로 다가온다

유력후보 두명이 다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었으면 좋겠는데,

당연히 그래야하겠건만 그렇지 못한 것처럼 들리고 보인다.

부인이나 가족은 차지하고 당사자라도 고상한 인격과 폭넓은 지식 그리고 공의와 사랑과

포용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겸손하게 미래를 열어나가는 대통령 후보중에서 투표를 했으면 좋겠는데,

아닌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덜 추한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선거권자의 울며 겨자먹는 선거권자가 많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들이 그러한데 하물며 범인인 우리들이랴?

나도 털리면 그와 같거나 그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생각하니 마냥 그들을 손가락질할 것이 못된다는

것을 깨달으며 기쁜 마음으로 투표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누가 될 것인지? 누가 되어야 하는지? 기도도 했었다

그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교회와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떤 후보를 대통령이 되게 하실지? 궁금하다

 

한 분은 새해 첫주일에 분당의 큰 교회에서 부인과 함께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고

또 한분은 고 조용기목사님 장례식장에서 대형교회 저명한 목사님들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았다.

예배에 참석한 분도 자신이 대통령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을 것이고

안수받은 분도 대통령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예배에 참가한 후보의 부인은 전에 교회반주를 했다고 하고,

안수받은 후보의 부인은 지금 매주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성경공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과연 어느 편에 손을 들어주실까? 궁금하다 어느 기도가 더 셀찌?

 

그러면서 마음을 다짐한다

내가 원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세운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자

그래서 대통령 안티로 5년동안 외면하거나 욕하는 반골의 어리석음과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그가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도록 기도하자

그리함으로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어떤 싫은 사람도 다 좋게 보이는 은혜를 누리자

내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그분께서 선하게 이루시리라고 믿는다

모든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과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는 말씀을 마음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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