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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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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21-12-07 20:44 조회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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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감짝스러운 비대변 예배로 많이놀라셨고 불편하셨죠?

죄송합니다.

토요일 우리 교인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분 나왔다는 방역당국의 통지로

급히 당회의 결의로 한 주일 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렸습니다.

사전 공지를 할 수 없어서 문자로 성도님들께 알렸습니다만

혹시 못받으신 분들이나 보시지 못한 분들도 계셨을 것입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믿음없는 듯한 결정까지도.

 

저도 텅빈 예배당에서 아름답게 장식된

강단 꽃장식을 몇명만 보기에는 너무 아깦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셨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도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끝난 줄만 알았던 코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고

또 다른 변이가 들어왔고 또 더 많이 창궐할 것이라고 하니또 걱정이 큽니다.

뛰어난 연구가들이 힘들게 뒤쫓아가는 백신을 비웃기나 하듯하는  

코로나가 사람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것 같아 무섭습니다.

 

그것이 세군인지? 바이러슨지? 아니면 그것이 악인지?는 잘 구분이 안됩니다. 

하지만 그 생명령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죄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하나의 죄는 또 하나의 죄를 낳되 더 큰 것을 낳기 때문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독이 되고 간음을 저지른 자가 살인자가 되었던 것처럼

사소한 말다툼이 담아선 안될 욕과 저주가 되고 폭력이 되는

상승이 아닌 비극으로 급전낙하하는 것이 우리들이 않습니까?

 

그러기에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짐과 결심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심삼일이잖습니까?

어떤 분은 경험인지? 몰라도 삼일마다 작심하라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보다 더 능력이 있는 성령님의 다스림과 인도를 받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사소한 다툼에서 이길 것입니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미리 막을 것입니다.

백신을 넘어 전영시키는 이 로나앞에서 우리들이 살 길은 다름이 아니라

성령님의 내주와 역사를 의지하는 기도가 아니겠습니까? 

기도의 자리를 무서워하기보다 기도하심으로 그것을 물리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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