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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운명과 섭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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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20-04-14 22:19 조회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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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새우는소망의사월

달리는시외버스앞유리창

부딪친날파리가늘어난다

어둔밤아닌데달라붙는다

핏방울같은울방울튀긴채

시야를가릴쯤기사가쉽게

수장시켜준다차와이퍼로

그이의자비인가책임인가

무심이나불평의습관일까?

 

그들은자폭돌격대가아닌

평화롭게비행하던피조물

그들의운명인가인간들의

탐욕인가아니면섭리인가

알수없는것이많다또많은

코로나로별세하신분들은

현상밖에볼수없는우리들

불가지론에안빠지려하면

위에계신그분을뵙는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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