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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과 교회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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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6-10-31 21:20 조회1,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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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과 교회홈피

한 때 서구 선진국은 재미없는 천국으로

우리나라는 재미있는 지옥이라 말을했다

재미있는 지옥이라는 우리나라는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가정 파탄의 주범인 유

흥 업소도 많지만 즐길수 있는 식당들도

.

많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

지만 공급자 입장에서는 피를 말리는 전

쟁이다 길거리마다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식당이다 그래서 생존과

번창을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백방의

,

노력들을 식당주들은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황금같은 공간에 적잖은 돈을 들

여서 수족관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한다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고기를 보

고 식욕을 느끼고 들어와서 먹으라는 것

.

그런데 맑고 깨끗한 수족관의 고기를 보

고 입맛이 자극받아 들어가고 픈 식당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이끼낀 수조와 뿌연

물속에서 상처 난 아가미와 흐린 눈동자

의 물고기가 느릿느릿 헤엄을 치고 있다

.

그리고 그안에는 하늘을 향해 배를 뒤집

은 체 힘겹게 마지막 숨을 쉬고 있는 물

고기가 한두 마리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걸 보면 입맛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있던 입맛조차도 사라지고 만다 그 같은

.

것은 손님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쫓는

것이 된다 오히려 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교회가 홈피를 운영하는 것도 같은 이유

다 그런데 잘 관리되고 운영되지 있으면

사람들에게 실망감만 줄뿐이리라 무섭다

.

교회의 책임자로서 부교역자들과 담당자

에게 알찬 내용과 업 그레이드를 하라고

독려하지만 부족하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교회를 위해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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