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와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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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6-09-30 19:23 조회1,104회 댓글0건본문
대형화와 새로움
혁신도시안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섰다
지을 때는 크기가 별로였던 것 같았다
추석에 맞춰 개장한 것 같은데 한주후
아내의 생일 날 점심을 먹으려 첨으로
식당가에 올라갔다 그런데 자리가없다
.
대여 섯 곳의 식당마다 대기자가 있다
좀있는 것이 아니라 줄을 서고 앉았다
기다리다 지루하고 지쳐 그냥 나왔다
저녁에 다시 갔는데, 가려고한 집에는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받지를 않았다
.
다른 집은 또 대기자로 기댜려야 했고
뷔페는 점심보다 턱 없이 비쌌다 해서
원치 않는 곳에서 갈비 된장국 한그릇
시키고 공기 밥 추가로 화려한 곳에서
초라한 그러나 실속 있는 식사를 했다
.
종업원들의 눈치가 보였지만 당당하게
맛있게 먹으면서 아내에게 축하의 말은
전하지 않고 언제까지 이 곳이 이렇게
붐빌까 그것이 궁금했다 그러면서 다른
쇼핑몰들과 주변 작은 식당들은 어떻게
.
될까 시정을 책임진 시장님도 아니면서
같은 장사를 하는 사람 또한 아니면서
괜한 걱정을 했었다 찰 되는 것을 축하
는 하지 않으면서 물론 우리 교회 교인
의 식당들이 타격을 받지 않을까? 염려
.
되었다 그러면서 이와같은 현상은 교회
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큰 교회로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교회로 쏠리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붐비는 교회가 되려면 일신 우일신이다
.
지역 균등발전을 위해 세워진 혁신도시
그안에 세워진 대형쇼핑몰로 주변 작은
가게들이 죽는다면 모순이다 모순과 경
쟁속에 생존의 유용한 방식은 일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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