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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나님, 다른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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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6-06-30 10:28 조회1,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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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나님,다른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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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들이 서울 사람들에게 즐겨

자위적으로 혹은 자랑삼아 하는 말이

공기좋고 물가싸고 인심좋고 등이다

그리고 그렇게 복잡한 그곳에 어떻게 

사느냐고 동정도 한다 그런데 서울도 

.

살만하다 막히고 바쁘지만 갈수있고

숨도 쉴만하다 시골보다 싼곳도많다

무엇보다 다양한 성회와 세미나들이

많은것이 힘든세상을 이길 힘이리라

.

은혜로 주어진 휴가중 그립던 청평과

곤지암의 기도원들을 잘 다녀왔었고

강남의 모 교회 세미나에도 갔다왔다

월요일부터는 맥추절 부흥성회에 참

석중이다 은혜도 받고 시간도 떼우고

.

여섯시에 가서 자정무렵에 집에온다

그런데 아홉시반까지 낮집회에 오는

교인들의 생황은 어떨까 퍽궁금했다

그들 가정과 일터가 걱정스럽기도하

지만 목요일까지 집회마다 헌금하면

.

정작 맥추절 주일에는 뭘로 헌금할까

의문이 들었다 수요일과 금요기도회

때도 헌금하는 교회니까 나만의기우

일까 은혜인지 습관인지 알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받은 은혜 때문이리라

.

은혜없으면 서지 못하고 오지못하고

받지못하고 드리지 못한다 목숨까지

즐겨 주께 드린 사도님은 나의 나 됨

은 오직 주의 은혜라 고백했잖은가?

.

집회중 헌금봉투에 돈을 넣는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시선이나

받은 은혜나 목사님의 열정에 대한 보

답보다는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며

.

예물이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해서 

넘치도록 큰 그 교회에 즐겨 헌금했다

오는 주일이 맥추절이다 대광가족들이

힘든 중에도 즐겨 드리는 은혜의 기쁨 

다 누리기를 먼 하늘 아래서나마 빈다

.

반년동안 받은 은혜들을 기억하고 또

앞으로 꼭 주실 은혜들을 기대함으로

그래서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는 그

분의 사랑으로 늘함께 즐거워하는 삶

우리 대광 가족을 삶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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