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말과 듣고 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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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5-12-15 09:47 조회1,106회 댓글0건본문
바른 말과 듣고픈 말
.
쓴 소리의 명사 이만섭의장이 돌아가셨다
오랫 동안 정치를 하면서도 기자출신답게
대상을 불문하고 바른 소리를 잘했었단다
자신을 국회의장에 임명해 준 대통령께도
.
연애와 정치는 계산을 하면 안 된다는 것
그분이 남긴 어록이란다 그것은 이해득실
따지지 말고 바른말을 해야한다는 말일터
올한해 동안 나는 많은 말과 설교를 했다
.
나는 과연 옳은 말들을 했는가? 바른설교
를 하였는가? 이해를 계산하지 않고 교인
을 의식하지 않고 양심과 성경 말씀을 따
라 말을 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였는가?
,
토요일에 부산.울산.경남 남선교회 협회의
총회가 우리교회에서 열렸고 회장에 우리
교회 장로님이 되셨다 그 덕에 말씀을 전
하는 영광을 얻었다 설교후에 전국연합회
.
임원께서 은혜를 받았다면서 인사를 했다
그 분이 받은 은혜는 내가 든 예화였는데
해외 출장가신 회장님도 들었으면 좋아했
을 것이라고 했다 칭찬인지 인사치례인지
.
몰라도 좋았다 그런데 이런말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싶은 말만을 듣는다
바른말도 좋지만 쓰게되면 싫어지고 틀린
말도 달면 삼키고 픈 것이 사람인가 보다
.
같은 날 누님이 와서 격려를 해주고 갔다
비상식적인 말이었지만 힘과 위로가 됐다
앞으로 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생각
케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지만
.
설교는 바르게 전해야한다 부드러운 말을
하라 요구 위협하더라도 대중영합에 빠진
말씀의 가감은 안 된다 듣든지 안 듣든지
전하라 했다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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