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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과 듣고 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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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5-12-15 09:47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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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과 듣고픈 말

.

쓴 소리의 명사 이만섭의장이 돌아가셨다

오랫 동안 정치를 하면서도 기자출신답게

대상을 불문하고 바른 소리를 잘했었단다

자신을 국회의장에 임명해 준 대통령께도

.

연애와 정치는 계산을 하면 안 된다는 것

그분이 남긴 어록이란다 그것은 이해득실

따지지 말고 바른말을 해야한다는 말일터

올한해 동안 나는 많은 말과 설교를 했다

.

나는 과연 옳은 말들을 했는가? 바른설교

를 하였는가? 이해를 계산하지 않고 교인

을 의식하지 않고 양심과 성경 말씀을 따

라 말을 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였는가?

,

토요일에 부산.울산.경남 남선교회 협회의

총회가 우리교회에서 열렸고 회장에 우리

교회 장로님이 되셨다 그 덕에 말씀을 전

하는 영광을 얻었다 설교후에 전국연합회

.

임원께서 은혜를 받았다면서 인사를 했다

그 분이 받은 은혜는 내가 든 예화였는데

해외 출장가신 회장님도 들었으면 좋아했

을 것이라고 했다 칭찬인지 인사치례인지

.

몰라도 좋았다 그런데 이런말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싶은 말만을 듣는다

바른말도 좋지만 쓰게되면 싫어지고 틀린

말도 달면 삼키고 픈 것이 사람인가 보다

.

같은 날 누님이 와서 격려를 해주고 갔다

비상식적인 말이었지만 힘과 위로가 됐다

앞으로 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생각

케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지만

.

설교는 바르게 전해야한다 부드러운 말을

하라 요구 위협하더라도 대중영합에 빠진

말씀의 가감은 안 된다 듣든지 안 듣든지

전하라 했다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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