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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감동하고 신앙생활에 감탄하라?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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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2 11:21 조회1,2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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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감동하고 신앙생활에 감탄하라!>

지난 23일 인천공항 가는 길에
건설중인 수도권 신도시에 
아파트와 택지를 분양하는 회사의
홍보로고가 눈에 확 들어왔다
‘도시에 감동하고 생활에 감탄하라!’였다

...
‘도시에 감동하고 생활에 감탄하라!’는 
그 구호를 되뇌일수록 
재미있고 괜찮다는 생각을 넘어 
탁월한 광고카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교회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오늘날 이 시대를 ‘감동이 없는 시대’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감탄할 일은 더 더욱 없다
그러므로 지금만큼 감동과 감탄이 필요한 때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와 온 인류의 소망이시다
때문에 예수의 몸된 교회와 구성원된 우리는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한다

...
크게 느끼며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교회가 주려면
그리고 마음속 깊이 느끼어 탄복하게 하는 감탄을 하게 하려면
목사가 무엇을 하고 성도가 어떻게 해야 할까?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하는 감동과
눈동자를 크게 만드는 감탄은

...
목사의 은혜로운 설교나 
성도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서도 조금은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과 마음을 소리치게 하는 감탄은  
오직 인간의 이성과 상식과 과학을 완전히 뛰어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뿐이리라

...
KBS에서 성탄절특집으로 손양원목사님에 관한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란 프로를 지난 25일 방영했다
원수를 사랑한 예수님의 사랑이 그분에게서 나타났다
우리 대광교인들이 그분처럼 살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교회에 감동하고, 신앙생활에 감탄하라!’는 무언의 외침이 크게 들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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