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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맞으며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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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2 11:21 조회1,0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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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남은 12월의 달력을 보니
그 많은 날들을 
무엇하며 보냈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

선행을 무의식화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이 아니다
지나친 건망증이나 망각 때문도 아니다
생각할 시간이 짧아서도 아니다
...

그 귀한 시간동안
정성들여 한 일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목숨을 걸고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

존귀하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내가
정성으로 하지 않았다면,
최선을 다해서 하지 않았다면,
목숨을 걸고 하지 않았다면,
...

주님으로부터 내가 받을 것은 뻔하다
칭찬과 상급과 명예가 아니라
책망과 형벌과 내어쫓김이 아니겠는가?
기대가 아니라 두려움이다
...

그리고 교인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정성들여 하라고 하겠는가?
최선을 다해 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목숨을 걸고 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마음모아 순종하지 않았던 지난 시간들이 부끄럽다
이제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31일을  
주를 향해 전심전력함으로 지나간 날의 실수를 만회해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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