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3남선교 5월 선교여행

3남선교회 2014년 5월 선교여행은 거제도로 다녀왔습니다.

장승포 교회 최재웅 목사님과 사모님의 소개로 애광원을 방문하게 된 이번여행은 장승포 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화려한 서두를 장식합니다.
거제 장승포 지역의 최초의 교회인 장승포 교회은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이며 몇해전에 진주 금산의 영광교회를 시무하셨던 최재웅 목사님이 3년전부터 이곳으로 부임하여 지금껏 장승포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시고 계신다.
애광원의 원장님과 장로님들이 여기 장승포 교회를 섬김으로 애광원과 장승포 교회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애광원은 그 시설이 90년을 올라가야 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헐벗고 굶주린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 하루 한끼 먹는것이 다행으로 아는 배고픈 그 시설..
어쩌다가 영아들을 떠 맡게된 김임순 원장님의 등장으로 이곳 애광원은 그 역사가 시작된다
한국의 기관에서의 후원보다 그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관련하여 주둔해 있던 미군의 지원과 인권단체의 후원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었고 지금은 많은 국내의 단체들이 후원해 주고 있다
애광원은 영아를 보육하는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지체장애 및 정신박약 아동을 까지 보듬고 훈육하는 시설로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만큼 더 많은 후원과 재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체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수공예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자체 수입원이며 제빵점과 까페의 운영도 수입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1만평이 넘은 부지에 많은 시설들이 옹기종기 몰려 있는 이곳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이다
기독교 신앙을 뿌리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이곳 애광원은 확실히 우리 신앙인들이 한번은 다녀가야할 선교지라고 할만하다.
어쩌면 부족함 없이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견학 또는 봉사의 장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