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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 남자친구의 불신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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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8-09-08 23:09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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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부친은 지방교회 목회자이고 저는 서울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성가대와 찬양인도팀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 동아리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데 그의 신앙은 초보입니다. 주일예배도 억지로 가끔 출석하고 저에게는 “꼭 그렇게 교회에 올인 해야 되느냐. 주말을 즐기자”며 다그칩니다. 신앙문제에서 부닥치게 되는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A : 대부분의 남자들은 결혼 전 교제하는 여자 친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의사를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절제하며 조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도 따라다니고 취미도 맞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혼하고 나면 태도가 싹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특유의 강성 이미지가 드러나 여기서부터 부부갈등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이 아니고 부분적인 이야기일 것입니다.

 

누구나 생김새가 다 다르듯 두 사람의 생각이나 취미, 습관, 비전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살아가면서 조정과 조율, 적응과 소통이 가능하고 또 서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종교와 신앙의 견해차나 갈등은 좀처럼 간격을 좁히는 게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목사님의 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교제를 시작했을 텐데, 여자 친구의 신앙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삼거나 교회생활을 통제하려 든다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제 진행에도 문제가 되겠지만 결혼 후 부부생활과 신앙생활이 어떻게 될지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교제 중인 두 사람이 서로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남자친구를 그리스도인으로 바꾸십시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함께 신앙적 가정을 이루고 신앙에 기초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래서 함께 교회를 섬기고 신앙적 비전을 공유하고 일궈나가도록 하십시오. 그 점이 교제보다 결혼보다 더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 남자친구가 동조하지 않는다면 그의 환경이나 개인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고 교제를 고려하십시오. 목사님의 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딸이라는 점, 또한 결혼이나 교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신앙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인생과 신앙에서 선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나 큽니다. 선택에 따라 행불행과 성패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선택에 대한 책임은 모두 선택자의 몫입니다.

 

남자친구가 순순히 이해하고 따른다면, 그래서 신앙의 동지, 인생의 반려자로 든든히 선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함께 설계하십시오. 노력도 포기도 서두르진 마십시오. 과정도 결단도 시간이 필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자매님은 이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목회자이신 아버님과 진지하게 의논하십시오. 절대 혼자 결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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