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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 신앙전수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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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일 작성일18-05-12 21:45 조회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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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30, 40대 크리스천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을 어떻게 전수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부모세대로부터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개 자녀를 주일 예배에 참석시키는 선에서 부모의 도리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좀 더 열성적인 부모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거나 성경을 암송시킨다.


그러나 이런 질문 앞에선 자신감을 잃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대학 진학 후 거센 세속문화 앞에서 신앙을 유지할 수 있을까.’ ‘무신론자 교수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을 증명해 낼까.’

미국 씨티은행,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간부를 지낸 테렌스 채트먼은 이런 질문 앞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답한다. 부모가 가정의 영적 리더로서 영적유산을 물려준다면 자녀들이 하나님과 변치 않는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세대가 삶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영적 제사장이 돼야 한다고 충고한다.

저자는 직장생활에서 체득한 사명선언문 작성, 목표·성과관리의 원칙을 신앙교육에 그대로 적용했다. 실제로 저자는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것’ ‘성령 안에서 하나됨’이라는 가족 비전과 사명선언문을 도출해 신앙을 지도했다.

실제로 채트먼 가족은 15년 이상 매주 가족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하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며 왜 중요한 것인지 삶으로 내면화했다. 심지어 자녀들이 대학 진학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1시간 넘게 부모와 전화 통화로 예배드리고 신앙상담을 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가족이 함께 만든 비전은 어떤 의미였을까. “(‘성령 안에서 하나됨’이라는 비전은) 마치 접착제 같았다. 우리 모두가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해줬다. 어떤 위기나 결정적 순간에도 이것을 제시하며 서로 상기시켜줬다.”(170쪽)

저자의 꿈은 가족의 영적성장, 즉 ‘가족 제자도’를 뜻한다(272쪽). 책에는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했던 인생계획과 사명선언문 작성, 핵심가치 설정, 실천 방안 짜기 등의 방법이 들어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5824&code=23111312&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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