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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것을 내것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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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희 작성일15-04-30 21:19 조회9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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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도 무릅이 아프다
조금이라도 나을까 싶어 족욕을 하고있다
양 무릅이 7~8년전부터 아파
물이 차기도 하고 염증이 생기기도
해서 윤활제를 맞아보기도 하고
물리치료를 받아보기도 했었건만
갈수록  두 무릅은 연골이 달아가고
걸을때마다 아프고 다리는 휘어져만갔다
할수없이 3년전에 한쪽다리를  수술했다
아직 나이가 젊어서 인공관절은 하면
안된다는 의사의 권유로 휜 다리를
바르게 해주는, 내다리뼈를 잘라 쇠를박는
수술을 했었다
그리고 2년쯤 되서 뼈를 빼주는 수술까지~~
3년이 된지금
수술한 다리도 안한 다리도 여전히 아프다
비교를 하자면 안한다리가 조금더 아프긴
하지만~~
말이 수술이지 수술후 걸어다니는게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목발생활도, 맘대로 다리를 뻗고
올릴수 없음도,  병원에선 한쪽다리도
수술해야 한다는데 수술후가 무서워서
한쪽다리를 수술할 엄두를  못내는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모두에게 공평하게
두 다리를 주셨건만
내 다리라고, 내것인양 너무 함부러 다리를
혹사 시키며 산거같다
아니면.....나에 십자가는 남보다 약하게
타고난 다리인 것인지도~~
다리가 아프다보니 걷는것도 운동도
못하니 갈수록 체중은 늘어가고~~
곧게 뻗은 다리를 가진 사람들이,
건강한 다리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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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렬의푸님의 댓글

정렬의푸 작성일

이렇게 아픈 마음을 나눠 주시니 참으로 귀합니다. 분명 누군가는 이 간증을 통하여서 위로 받고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권사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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