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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소년부 겨울성경캠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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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쁨 작성일15-03-30 02:11 조회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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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철  | 2015·01·18 18:37 | HIT : 87 | VOTE : 5
 

 LINK  •LINK1 : http://www.youtube.com/watch?v=EMk5eAu6MOs&feature=player_detailpage

 
 

 금년에도 소년부 겨울성경 캠프를 열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1월 세째주에 성경캠프를 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매우 촉박하고 힘든 일이지만 이때가 개학일을 피하고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골든타임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든일을 기도하며 하나님게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과는 은혜로우시고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깊이 체험한 캠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전도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과 기도회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아 펑펑울면서 기도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만지시는 분이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울며 회개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수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가 왜 울었냐고 물어보실때 은혜많이 받아서 울었다고 말씀드리니 매우 기이하게 생각했다는 말을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은혜받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을 통해 그 부모님들도 알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은혜가 있는 곳에 방해도 있는법, 눈썰매 장에서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눈을 다치지는 않았지만 얼굴에 상처가 났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눈을 다치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의연하게 참아내며 견뎌준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안스러웠습니다. 상처가 덧나지 않고 흉터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성도님들께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주일학교 예배중에 그들의 뒤에 앉아서 뒷모습을 바라보니 "많이 자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저들이 이 교회의 주역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때 우리 교사들의 이름은 기억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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