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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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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성전도사 작성일22-09-27 08:44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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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의미

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것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 뜻대로 맡기고 산다는 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길을 같이 가는 것을 말한다. 고난도 죽음도 내가 감당하고 살겠다는 의미다.

 

남자를 모르는 사람에게 어느 날 갑자기 마리아처럼 임신을 하라고 한다면...

요나처럼 원수에 나라에 가서 그들을 구원할 회개를 외치라고 한다면..

그 누구나 아멘 할 수 있을까?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자신을 박해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말로는 순교의 영광에 자리에 가고 싶다고 하지만 매 맞음과 고문을 견뎌가며 그 자리에 있고 싶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내가 하나님을 이토록 열심히 믿고 주를 위하여 일하였는데 왜 이런 고난을 주십니까"라는 말을 한다면

"주의 뜻대로 되소서" 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 아니 였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는 결단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죽으면 죽으리다"라는 말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목숨을 내놓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맞아 죽을 각오, 굶어 죽을 각오, 모든 사람에게 미움받을 각오와 감옥에서 평생 살 각오가 있어야 한다.

 

예수 믿는다고 하는 것이 십자가의 고난도 함께 받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을 모르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고난이 폭풍우처럼 몰려올 때에 언제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신앙을 떠나 배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오늘날 이 세대는 너무나 쉽고 안일하게 예수님을 믿으려고 한다.

조그마한 희생도 감래 하지 못하면서 주를 위해 살겠다고 위선적인 말을 쉽게 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옳지 않다.

 

내가 제일 부르기 부담스러운 찬송이 있다면 부름 받아 나서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 다라는 찬송가 323장이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나는 과연 아골 골짜기까지 갈 수 있으며 소돔 같은 거리에도 가서 주만 따를 수 있을까나에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을까?

입으로 찬송만 그렇게 할 뿐인 나를 나는 너무나 잘 안다.

 

결단 없이 부르는 찬송이나 신앙고백은 허공을 치는 허언일 수밖에 없다.

수십 년 예수님을 믿으면서 허언만 남발했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맡기고 산다는 것나를 버리는 것이다.

오직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가 먼저인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으나 주님이 함께 해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며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 것이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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