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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양반의 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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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사무엘 작성일21-01-05 09:11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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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양반의 말의 차이

 

 옛날 박상길이라는 나이 지긋한 백정이 장터에서 푸줏간을 내고 있었습니다.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첫 번째 양반이 "야! 상길아 고기 한 근 다오"라고 했습니다. 박상길은 "예, 그러지오." 

 대답하고는 고기를 떼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양반은 상대가 비롯 천한 백정이지만 나이든 사람에게 말을 함부로 하기가 거북했습니다. 그래서 "박서방, 여기 고기 한 근 주시게"라고 점잖게 부탁을 했습니다. 박상길은 이 말에 "예 고맙습니다." 하며 기분 좋게 대답을 하고, 고기를 듬뿍 잘라 주었습니다. 

 첫 번째 고기를 산 양반이 보니, 같은 한 근인데도 자기가 받은 것보다는 갑절이나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 양반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며 따졌습니다. 

 "예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사람 것은 이렇게 많고, 내 것은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박상길은 침착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네, 그거야 손님 고기는 상길이가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고기는 박서방이 자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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